강원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수 동상해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사업이 정부 3.0 강원도 대표과제로 선정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자동기상 관측장비(AWS)의 기상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해 마을별 동상해 발생 예측시 자동으로 과원 서리피해 방지시설을 제어하는 시스템 개발사업으로 다음해까지 총 2억여원을 투자해 추진하게 된다.
이에 본 과제를 발굴한 원종호 농촌지도사는 “안정적 과실생산을 위해 빅데이터를 농업에 적용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봄철 이상기온과 산간지의 지리적 특성상 서리피해가 매년 5% 정도 발생했으나 기상 빅데이터 설치로 115ha 사과재배지가 피해발생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올해에는 기상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자동기상 관측장비(AWS)를 과수 주산단지인 임계면에 우선 설치한다.
이와 관련 정선군은 오는 2015년도에는 관측장비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 가공으로 동상해 예측프로그램을 구축 농업인에게 실시간 정보제공과 과원시설 자동제어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고기윤 과수연구담당은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인 빅데이터를 농업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확대해 창조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