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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6 09:21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타임스] 클라우드법 - 제정 촉구 힘모은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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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71602101060718001 [2052]
국내 클라우드 관련 업체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진흥법(이하 클라우드법)' 제정을 촉구하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관련법은 정부와 업계가 모두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국회에서 여야 의원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1년째 표류 중이다.
 
15일 클라우드서비스협회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들이 클라우드법 통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송희경 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장(상무)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법 통과를 회원사들과 협력해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미국과 독일 업체들에 다 내준 상황에서, 클라우드 부문도 외국계 SW업체들에게 내줄 수 없다"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해 클라우드법 통과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산업적인 측면을 부각해 정부를 설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에서 SW 부문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클라우드 부문 육성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문제를 넘어서 연내 통과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에서 외국계 SW업체와 경쟁을 하려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클라우드법을 통해 생태계를 어느 정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클라우드 부문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IBM,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KT, SK텔레콤 그리고 중소 클라우드 전문 SW업체들의 국내 업체들로 나눠져 있다. 최근 기업들의 업무 환경에서 모바일 부문이 커지면서 기존 IT 자원의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부문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법이 통과된다고 해도 세부사항은 수정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1년 넘게 표류하는 동안 클라우드 환경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한 SW업체 관계자는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마다 바뀌고 있는 IT 부문 환경 변화를 감안하면, 현재 클라우드법은 상당 부분 수정이 돼야 할 부분이 있다"며 "하지만 우선 관련 법이 통과돼야 국내 클라우드 업체들이 이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에서도 클라우드법 통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회법사위 소속 김도읍 의원(새누리당)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진흥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는 정기총회에서 협회명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