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0%에 이르는 한국 IT 전문가 대다수(79%)는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와 같은 차세대 기술 혁신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반수 이상(53%)의 응답자들은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으로 IT 부문을 꼽았으며, 76%의 응답자들은 기술 변화 속도에 발맞춰 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IT 핵심 역량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인재 육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답했다.
17일 한국EMC(
http://korea.emc.com 대표 김경진)가 실시한 설문에 다르면 이같이 분석됐다. 이는 지난 9일 열린 ‘EMC 포럼 2014’ 행사에 앞서 최고기술책임자(CIO)와 IT 실무자, 개발자 등 사전 등록자 401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및 소셜 네트워크 등 3세대 플랫폼과 관련된 기업의 도전과제 및 기회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3세대 플랫폼 기술이 향후 1년 간 ▲고객 만족(33%), ▲신규 시장 진입(28%),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션 크리티컬 업무 관리(19%) 등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IT를 경영 전략의 핵심 도구로 사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우위를 높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견해가 다수를 차지했다.
국내 IT 전문가 중 과반수 이상(53%)이 기업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IT를 꼽았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 투자가 IT 부서 권한 밖의 문제라고 대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27%로 낮았다.
42%의 응답자가 향후 기업의 IT 부서는 경영진 또는 타 부서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심의 IT(ITaaS)’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부적인 기술 측면에서 보았을 때, 54%의 응답자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인프라에 대한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기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61%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 자동화가 기업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내다봤으며, 70%의 응답자가 소속 기업이 현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부 또는 모두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설문에 참가한 한국의 IT 전문가들은 보다 전략적인 신기술 도입을 통해 향후 1년 간 달성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 목표로 ▲신규 고객 창출(27%), ▲영업 및 마케팅 역량 강화(18%), ▲고객 만족도 향상(17%)를 꼽았다.
그러나 차세대 기술에 대한 기대는 높은 반면 이를 활용하기 위한 IT 핵심 역량 및 지식에 대한 자신감은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 기업의 IT부서가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절한 핵심 역량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7%에 불과했다.
76%의 응답자들이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와 같은 신규 트렌드에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 역량과 지식을 갖추도록 인재 육성 노력이 절실하다고 답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기업은 IT의 역할을 비용 절감이나 효율성 제고에서 더 나아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인식하고 활용해야만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