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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2 08:59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타임스] SW업계, 패키지 판매보다 클라우드 선호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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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72202100960718001 [1900]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전통적인 PC 설치형 패키지 SW 판매를 줄이고, 사용량이나 기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SW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클라우드 SW는 SW업체들의 여러 판매 방식 중 하나였으나, 유지보수와 지속적인 수익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클라우드 방식 전환이 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오피스 SW '오피스 365'의 비중이 전체 오피스 SW 판매 비중에서 1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 365가 전체 MS 오피스 SW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초 4%, 2013년 말 8%를 기록했다. 2012년 출시된 오피스 365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기간이나 계정에 따라 비용을 지불 하는 형태로 협업기능 등을 강조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SW업체인 한글과컴퓨터도 내년 1분기 클라우드 방식 오피스 SW를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PC,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넷피스'를 출시해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상시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패키지 SW는 설치한 기기에만 사용한다는 한계가 있으나, 클라우드 방식을 사용하면 기기와 운영체제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기기에 대응하고, 계정 부여,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등 관리 부문에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SW는 형태에 따라 배포, 사용, 결제, 업데이트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단순히 배포만 클라우드 방식으로 하거나, 권한이나 계정 또는 기간을 제한하고, 서버에 연결해 SW를 사용하는 완전한 클라우드 방식이 있다.
최근 SW업체들이 클라우드 방식을 확대하는 것은 기술적인 환경이 만족하고, 장기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불법복제 SW 비중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SW 운영에 필요한 자원에 대한 비용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패키지 SW는 처음 판매할 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지만, 다음 판매가 발생할 때까지 수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클라우드 방식은 계정 또는 사용량, 사용기간에 따라 과금이 가능해 지속적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불법복제SW 비중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증 관리를 SW업체에서 수시로 할 수 있어 불법복제SW 사용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수익은 발생하지만 지속적인 지출이 필요했던 유지보수에 관한 부분에도 그에 맞는 비용을 책정할 수 있다.
SW관계자들은 패키지 SW를 고집하는 업체도, 결국 어떤 방식이든 클라우드 요소를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사용성에 제한을 할 수 없는 패키지 SW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선 배포 방식은 이미 상당수 SW업체들이 클라우드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은 SW 배포에 더이상 패키지가 필요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애플은 맥 SW도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하기 때문에, 보급 부분에서는 이미 클라우드로 완전 전환을 했다.
SW업계 관계자는 "대용량 SW나 인터넷이 불가한 경우 패키지 SW의 장점도 있어, 최근 SW업체들은 패키지와 클라우드 방식을 혼용하고 있다"며 "MS나 다른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성공적이어서, 다른 패키지 SW업체들도 클라우드 방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