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및 경영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3일 빅데이터에 대한 건설기업의 인식 실태와 향후 대응방향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의 건설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데 반해 국내기업들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산연은 국내 30대 건설사 직원 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회사의 데이터 분석 활용 수준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39%가 "회사내 데이터 관리 문화가 형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86%는 "건설기업 내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의사결정 문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73%는 "회사내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또 75%가 "아직 빅데이터 도입 계획이 없다"며 "늦어도 5년 내에는 빅데이터를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