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력 사업 부문인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전 세계적으로 약 5시간 동안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블룸버그가 19일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 동부시간 기준 18일 오후 2시부터 클라우드, 가상컴퓨터, 웹사이트 등 약 10개의 애저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었으나, 현재 완화됐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IT전문매체 PC월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문제 발생 약 2시간 후인 오후 4시 15분부터 해결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클라우드 서비스 문제가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보도했다.
다음날인 19일에도 에저 서비스 중단 사고는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날 북유럽에서는 웹사이트 연결 문제, 동아시아에서는 서비스 관리와 클라우드 문제, 북서유럽에서는 가상컴퓨터 오류 등이 발생했다고 웹사이트에 공지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티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모바일과 함께 가장 강조하는 사업 부문이다. 나델라 CEO는 지난 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장으로 오르기 전, 클라우드·기업부문 수석 부사장직을 역임했을 정도로 ‘클라우드 전문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