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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0 09:27
[빅데이터&IoT] [미디어잇] 빅데이터, 데이터센터 필수요건으로 부상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959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2716735 [3017]
현대 IT 환경에서 데이터센터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와 같은 하드웨어 자원뿐만 아니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등 소프트웨어 자원까지 기업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IT 리소스를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쓴 만큼 지불한다’는 이른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혜택이다.
 
이러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장점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흐름 중 하나가 바로 빅데이터다. 빅데이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기업 경영에 유용한 통찰력을 추출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분석 업무가 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가트너는 2015년까지 포천 500대 기업의 85% 이상이 빅데이터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데이터센터 업계가 빅데이터 수요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
 
투자은행인 JP모건 자료를 보면,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2012년 97억 달러에서 2013년 12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2015년까지 연간 약 27%씩 증가해 20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 중요한 것은 단순한 시장 규모가 아니다. 빅데이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적절하게 융합돼야만 비로소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빅데이터 도입에 나섰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기업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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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기준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 (표=JP모건)
 
이러한 특성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2013년 기준 빅데이터 시장의 절반인 46.5%가 하드웨어다. 소프트웨어가 24.4%, 서비스가 29.1%다. 빅데이터 시장에서 하드웨어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빅데이터를 지원하는 IT 인프라, 특히 데이터센터 영역에서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MC, 시스코, 델, HP와 같은 장비업체는 이를 간파해 일찌감치 빅데이터 시장을 겨낭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센터의 변화를 설명하는 단적인 용어 중 하나가 '올 플래시 데이터센터(All-Flash Datacenter)'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이베이 등 막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들은 자사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 대신에 플래시 메모리 SSD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처리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특히 클라우드 웹 환경에서 더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까지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으로 SSD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솔루션 업체들도 이러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데, SAP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오라클까지 자사 데이터베이스 제품에 메모리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인 메모리’ 기능을 속속 추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의 확산과 함께 올 플래시 데이터센터로의 전환도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 빅데이터 시장의 분야별 주요 기업 (표=제프리스)
 
빅데이터 관련된 솔루션 시장은 매우 다양하다. 투자은행인 제프리스(Jefferies)는 분석 앱(Analytics Apps), 분석 툴(Analytics Tools),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리포팅(BI Reporting), 특수목적 앱(Vertical Apps), 머신러닝 분석(Machine Learning Analytics) 등으로 구분한다. IBM, 인포매티카 등이 이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액센추어, 딜로이트, IBM 같은 컨설팅 기업이 포진해 있다.
 
국내의 경우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파일럿 프로젝트가 시도되는 단계다. 아직은 빅데이터 초기라는 평가가 많지만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관련 업체의 선제적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경우 오라클, SAP, MS에 맞서 국내 업체인 알티베이스와 리얼타임테크가 선전하고 있다. 티맥스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는데, 내년 초에는 정형, 비정형 분석을 지원하는 ‘티베로 6(Tibero 6)’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부문의 경우 외산업체는 SAP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SAS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국산 업체 중에서는 비아이매트릭스의 매트릭스 스위트(Matrix Suite), 야인소프트의 옥타곤 EOS(Octagon EOS) 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위세아이텍은 와이즈 OLAP(WISE OLAP), 와이즈 비주얼(WISE Visual) 등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시각화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이밖에 데이터 품질 영역에서는 위세아이텍, 지티원, 데이터스트림즈, 엔코아, 인포매티카 등이, 데이터 모니터링에서는 델컴퓨터, 엑셈, 웨어밸리 등이 관련 제품을 내놓고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 데이터 리포팅 및 시각화 비교 (표=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전문가들은 앞으로 빅데이터가 활용되는 영역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관련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센터의 변화도 더 뚜렷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정부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어 이미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려는 기업은 물론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창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 1576개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2만1087종 중 기존에 공개한 3300여 종 이외에 2016년까지 9200여 종을 추가로 개방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등은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거나 ‘데이터 스토어’(www.datastore.or.kr) 같은 온라인 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아직 초기인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는 물론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남재 한양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IT 산업을 보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행했다가 이제 다시 데이터로 부가가치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과 인프라가 만들어내는 미래 성장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