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연말까지 크롬북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2년간 1테라바이트(TB) 상당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데이터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소 199달러 이상의 크롬북 기종을 구입하는 소비자에 해당된다. 1TB 구글 드라이브의 월 이용료가 9.99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무료 혜택이 없을 경우 정상가는 240달러에 이른다.
구글이 연말 쇼핑 특수를 맞아 크롬북 마케팅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크롬북 판매량이 2017년까지 올해(5200만대)의 3배인 1억4200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판촉행사 대상국은 일부 국가로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구글 크롬북 판촉행사 소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인도, 아일랜드, 일본, 몬세라트, 네덜란드, 러시아,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미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