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서비스(IaaS) '클라우드잇'에 HTML5기술을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HTML5를 통해 웹표준을 구현해 PC나 태블릿 환경(iOS & 안드로이드), 셋톱박스(IPTV)등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웹접근성을 향상 시켰다고 설명했다.
HTML5는 웹스토리지(Web Storage), SVG((Scalable Vector Graphics), 멀티미디어, 캔바스 API(2D DrawingAPI)등에 적용되며, IaaS환경 자원 감독(대시보드, 모니터링, VM사용량, 자원 이용량등) 부문에 반영됐다. 회사는 HTML5 적용 후 모바일기기에서 접근성이 높아져 클라우드서비스(클라우드잇) 트래픽이 이전 대비 약 16%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전자결제와 인증 부문에 대해서도 HTML5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호견 대표는 "HTML5는 클라우드서비스와 결합해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HTML5가 향후 IT업계에 웹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