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IT분야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천513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9일 시청에서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선 서울형 빅데이터 공유 활용 플랫폼 고도화,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 등 디지털 사업과 지능형 악성코드 공격 대응 시스템 확충, 지령 시스템 전산기 교체, 도시공간정보센터 구축 등 안전 분야 사업 등 총 769개 사업 계획이 소개된다.
사업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57개 사업(164억원), 전산장비와 솔루션 도입 168개 사업(276억원), 소프트웨어 개발 40개 사업(59억원_, 통신망 구축 8개 사업(21억원) 등이 있다.
설명회에선 사업별 발주부서, 추진 시기, 사업 내용, 예산 규모 같은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에서 발주하는 용역 사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설명회는 홈페이지(tv.seoul.go.kr)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