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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4 09:25
[빅데이터&IoT] [비주얼다이브]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세 폭발적…한국, IoT 구현순위 ‘세계12위’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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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사물인터넷을 준비하는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의 시대는 빠르게 도래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물인터넷이란,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말한다.

시스코와 휴렛패커드(HP)가 내놓은 자료를 통해 IoT의 기반이 되는 ‘인터넷 사용 가능한 기기’추이를 살펴보면, 2003년엔 인터넷 연결 가능한 기기 숫자가 한정돼 있었다. 당시 세계 인구는 63억 명. 하지만 인터넷 연결 가능한 기기는 5억대에 불과했다.

2010년 무렵부터 상황은 확연히 달라졌다. 지금으로부터 10년 뒤인 2025년에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기기의 수는 1조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물인터넷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은 어떠할까.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 액센츄어의 분석보고서 ‘산업 사물인터넷으로 승리하는 법’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구현 순위 1위는 미국으로 64점을 받았으며, 스위스(63.9점)와 핀란드(63.2점)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52.2점을 받아 일본(54.4점)·독일(54.3점)·호주(54.1점)에 뒤진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개국의 네트워크 수준·금융 및 정부 정책·연구개발(R&D)·테크놀로지 업체 및 기술 수준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주요 20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사물인터넷의 영향으로 1% 늘어나고, 관련 투자가 확대돼 환경 개선이 이뤄지면 GDP 증가분은 1.5%까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사물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산업 분야에 응용되면 2030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20개국의 국내총생산이 1%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느끼는 사물인터넷에 관련한 온도는 어떠할까. 대체로 사물인터넷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정부의 지원도 부족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가 ‘모바일 융합 비즈니스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의 참석자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은 사물인터넷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아직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과반수(53.7%)로 조사됐다.

사물인터넷 관련 모바일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경우는 44.7%로 일부회사는 사물인터넷을 대비해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가장 필요한 지원은 ‘개발지원’과 ‘투자지원’ 등이었으며, 사물인터넷 관련 향후 진출하고 싶은 분야는 ‘헬스케어(18.9%)’와 ‘스마트홈(16.4%)’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