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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5 09:29
[빅데이터&IoT] [아이티데일리] 올해 개인정보 보호 핫이슈, ‘빅데이터’와 ‘IoT’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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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59755 [1456]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이 올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올해 개인정보보호의 주요 이슈를 파악할 수 있는 ‘2015년 개인정보보호 10대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트렌드를 사전점검하고 예측함으로써, 관련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사전연구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관련 이슈 및 키워드 33개를 추출했으며, 산·학·연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결과를 얻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74.5%가 ‘빅데이터 분석’을 가장 중요한 트렌드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빅데이터 분석’은 3년 연속 가장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신규 이슈로 추가된 IoT가 4위로 부상했다. 이는 모든 사물들이 연결될 수 있는 환경 도래에 따라 새로운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선정된 10대 트렌드는 ▲빅데이터 분석(1위) ▲피싱, 스미싱, 파밍(2위) ▲SNS 개인정보보호(3위) ▲IoT(4위) ▲모바일 앱(5위) ▲잊혀질 권리(6위) ▲징벌적·법정 손해배상제도(7위)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8위) ▲FDS(Fraud Detection System)(9위) ▲공공데이터 개방(10위) 순이다.

이외에도 생체정보 보호(11위), 원격의료(12위)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보면 빅데이터 분석과 피싱, 스미싱, 파밍의 순위는 동일했으며 SNS 개인정보 보호는 한 단계 상승한 3위로 선정됐다.

또한, 징벌적·법정 손해배상제도 도입,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제도적 변화에 따른 이슈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섭 NIA 부원장은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새로운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기술 환경에서도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