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빅데이터(BigData)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한국정책학회가 공동으로 ‘빅데이터와 미래 안전사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재난과 재해, 범죄에서 자유로운 안전도시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와 현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방안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 각종 재난과 재해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향후의 재난 예측과 사전대비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소셜미디어, 지능형 CCTV 등으로 대변되는 사물인터넷 (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 활용이 커짐에 따라 플랫폼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관제가 필요한 시설물과 공간, 단지, 건축물 등을 통합한 도시통합안전시스템과 사물인터넷·빅데이터를 연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포럼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시의 계획대로 통합안전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상하수도·전기·통신·가스 등 지하시설 7종과, 가로등·가드레일·터널 등 지상시설 55종, 각종 교통시설과 공간시설, 아파트단지와 공원시설 등이 사물인터넷 센서가 부착돼 소통이 시작되면 안전사고 예측과 예방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센서가 감지하는 데이터들이 모이면 바로 빅데이터가 된다. 범죄예방에서 빅데이터가 사용되듯이 재난, 재해, 사회재난도 미리 예측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중국 400개 도시, 전 세계 연 270개 신도시 등에 수출이 기대되며, 연 14조원(내수 5조, 수출 9조)의 생산유발효과와 19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시 채지인 정보통신담당관은 “도시통합안전시스템과 사물인터넷·빅데이터와 연계한 플랫폼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장기적으로 중국 400개 도시, 전 세계 연 270개 신도시 등에 해외수출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