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3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만족시대 구현을 위한 주민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현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정부 3.0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자치부 이필영 창조정부기획과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과장은 "정부 3.0의 3대 목표인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찾아가는 서비스 및 사각지대 해소 △개인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민간참여로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부 정책 역량 제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구현 △정보 공개 제도 전면 재정비 등을 차분히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5년은 정부 3.0 성과가 가시화되는 단계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국민 편익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우수사례를 확산해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이석화 군수는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 시책'은 지역주민들과 상호 소통 협력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한 정부3.0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청양군이 되는데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