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솔루션 전문업체 다쏘시스템은 자동차, 건축부터 생명과학까지 12개 산업 분야에서 자체설치와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R2015x' 상용 버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R2015x 버전은 단순화된 사용자 경험과 향상된 기능들로 생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 중이던 고객들은 이미 3D익스피리언스 R2015x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고객들은 설계, 엔지니어링, 3D 디자인, 지적 재산 관리 및 수명주기, 시뮬레이션, 제조를 클라우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R2015x의 주요 특징은 자동차 및 운송 산업용 솔루션 내에서만 250개 이상 새로운 기능, 애플리케이션 역할별 그룹화 기능 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편의성 강화 등이다.

모든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은 터치 기반으로 제작돼 가상 터치패드로 사용자 정의된 애플리케이션 그룹에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인터페이스 및 도구모음(tool bar)을 사용자 정의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 "R2015x는 사용자 경험을 통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