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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7 09:17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타임스] 클라우드 컴퓨팅 성장하려면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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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32602102269803001 [755]

3월 3일,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가 통과돼,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그 구성 요소가 매우 다양하고, 여러 변수들이 효율성과 비용, 성능 및 신뢰성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동향을 꼽자면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 특히 그 중에서도 기계간(M2M) 데이터 트랜잭션 증가를 들 수 있다.

기계간 데이터 트랜잭션은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들이 상호 추적하고 저장하고 보호하고 분석하고 재전송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말한다. 이처럼 개인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태블릿PC와 기타 인터넷에 연결된 IT 기기들이 서로 '대화하는' 현상을 일컬어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는 사물인터넷(IoT)이라 칭해왔다.

예컨대, 온라인 쇼핑 과정에서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사람의 개입이 없어도 수많은 기계간 데이터 트랜잭션이 발생한다. 또 교통 혼잡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다른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는 CCTV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정보를 수신한 시스템은 그 즉시 해당 지역의 운전자들에게 다른 길로 우회할 수 있도록 조언할 수 있다.

사실 사물인터넷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놀라운 기술도 아니고 전에 없던 새로운 현상도 아니다. 전 세계 나라들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재화와 용역의 이동, 다양한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망에 의존해왔다. 교통망이나 지능형 도시 시스템을 위해 구현된 사물인터넷 기술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랜잭션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기계간 데이터 트랜잭션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보고서들에 따르면 기계간 데이터 트랜잭션이 궁극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송되는 전체 데이터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데이터 트랜잭션 프로세스 뒤에는 의미 없는 신호와 비정형 데이터가 뒤섞인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와 빅데이터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엄청난 수의 가상화 서버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에 다라, 다양한 기능과 고용량의 스토리지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게 됐다. 바로 씨게이트와 같은 스토리지 업체의 역할이 중요한 대목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한국의 미래 ICT를 이끌어갈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한국의 클라우드 산업을 발전시킬 클라우드 발전법의 밑바탕은 이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