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사물인터넷(IOT)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국민과 정부,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개발, 이용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현재 2.3조원에서 2020년까지 30조원으로 시장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수를 70개에서 350개로 대폭 늘릴계획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업인 가트너(Gartner)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세계 인터넷 연결 사물 수는 26억개에서 2020년에는 10배가 늘어난 260억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사물인터넷의 주요 추진과제는 창의적 IOT서비스 시장 창출 및 확산과 글로벌 IOT 전문기업 육성, 안전하고 역동적인 IOT발전 인프라조성이 주요과제이다. 우리나라의 겉모습은 인터넷 강국이지만 사물인터넷(IoT) 구현 순위는 주요국 중 10위권 안에도 못드는 것으로 평가됐다. IoT를 산업 제반 요인에 반영시킨 정도를 55가지 지표를 통해 측정한 결과 한국은 52.2점으로 주요 20개국 중 12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매일경제 교육센터는 사물인터넷 사업전략 전문가과정을 4월21일 개설할 계획이다.
본 과정에는 1일3시간씩 총8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국내외 사물인터넷 산업육성 방향, 사물인터넷 서비스 디자인과 온오프 연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U-헬스케어, 스마트자동차, 스마트홈, 스마트시티공장 등에 대한 국내외 추진사례의 강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