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IT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사물인터넷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외부에서 집안을 살펴볼 수 있는 CCTV, 실내의 온도를 어디서나 조절할 수 있는 온도 조절기 등 영화에서만 봐오던 일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며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사물인터넷의 발전과 동시에 빅데이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빅데이터는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향상, 그리고 마케팅 효용성 증대 등 기업활동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사물인터넷의 발달에 따라 기존에 없던 새로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지면서, 이를 분석하기 위해 빅데이터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관련 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의 수요가 높아질 전망을 보이며, 고용노동부 지정 IT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빅데이터-사물인터넷시대의 자바안드로이드’ 교육과정이 눈길을 끈다.

이 교육은 자바/클라우드/빅데이터/안드로이드/사물인터넷 등 최근 정보통신업계 유망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에 대해 기초적인 이론부터 다양한 실무 교육까지 실시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선보인다.

전액 국비지원무료교육으로 진행될 뿐 아니라 훈련장려금, 교통비, 식대 등 매월 훈련수당을 차등으로 지급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감도 줄였다. 교재 또한 무료로 지급될 예정으로 수강생들의 교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자바개발자, 안드로이드 앱 개발 및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Database 전문가, 사물인터넷 개발자 및 시스템 관리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해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빅데이터-사물인터넷시대의 자바안드로이드 교육과정은 실업자, 미취업자, 방통대, 사이버대, 야간대학 재학생, 대학교(전문대학) 최종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의 관계자는 “최근 이슈로 부상한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클라우드와 넘치는 데이터의 효용가치를 극대화시켜주는 빅데이터의 연결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의 자바개발자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각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현장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빅데이터-사물인터넷시대의 자바안드로이드’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영기술개발원교육센터 홈페이지(www.iedu.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