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처별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소개하는 장이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오는 22일 공동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맞춤형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 등 국내기업과 글로벌 벤더가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제시하고, 기업 규모에 맞는 활용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국내 클라우드 기업 간 상생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에선 미래창조과학부 서성일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이 참석, 클라우드 발전법 통과에 따른 올해 정책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는 글로벌 벤더의 시각에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를 전하고, 도입 기업의 규모에 따른 클라우드 컴퓨팅의 다양한 접근 형태에 대해 소개한다.

IBM은 데이비드 길버트 글로벌테크놀로지 서비스 부사장이 나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IT통합 관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HP도 발표자로 나선다. 변상욱 부장이 나와 HP가 바라보는 클라우드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계속해서 VM웨어는 최근 클라우드 분야의 핫이슈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구현을 위한 솔루션 가이드를 설명할 계획이다.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대표주자로는 핸디소프트와 틸론이 참여한다. 핸디소프트는 자사의 B2B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고, 틸론은 산업별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소개한다. 

국내 보안 대표기업인 안랩도 참석,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서 위협이 되는 요소들과 대응 방안 등 클라우드 보안 이슈를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