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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4 09:15
[클라우드컴퓨팅] [아이티투데이] 에릭슨LG, "정책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중요"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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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07 [1029]
"많은 회사들이 클라우드로의 진화 속도만 강조하다 보니 정책이나 거버넌스(governance)는 매우 취약하다.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을 주저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앤드류 한 에릭슨LG 동북아시아 클라우드 컨설턴트는 2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IT 비전포럼'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최근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 약 74%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보안이나 거버넌스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슨의 경우 속도와 거버넌스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며 강력한 정책 및 거버넌스 기반의 클라우드를 추구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도커(Docker) 기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고 앤드류 한 컨설턴트는 설명했다.
   
앤드류 한 에릭슨LG 동북아시아 클라우드 컨설턴트가 자사의 정책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추세다. 기술이 다양해지고, 외부 환경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앤드류 한 컨설턴트는 "전통적인 아키텍처 환경에서는 이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모바일 상 데이터 트래픽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이 클라우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므로 사물인터넷(IoT)이나 5G를 지원하기 위해서도 클라우드 인프라로의 진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에 가상 머신으로 구현되는 클라우드 환경은 기본적으로 성능 소모량이 매우 커서 성능상의 한계가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였다.

에릭슨은 지난해 정책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PaaS)인 '컨티넘'을 개발한 압세라를 인수했다. 컨티넘은 개발자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언어에 관계없이 동작한다. 개발에 필요한 환경을 모두 컨테이너에 담아 이미지를 그대로 운영환경에 적용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이날 앤드류 한 컨설턴트는 개발 환경에서 정책 기반이 적용되는 사례와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동작하는 소스코드인 도커 기반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