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동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모바일 클라우드와 관련된 B2C 사업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 탭에 동사가 개발한 기업 솔루션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갤럭시S6’에 장착된 지문인식 장치 또한 동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양사의 B2C SW 개발공조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SK㈜와 SK C&C합병 사례에서도 확인된 바와 같이, 그룹의 오너 지배력 강화를 위한 지주회사 전환 시, 동사와 같은 그룹지원을 통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SI업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상속세 납부를 위한 지분 매각 가능성 보다, 동사 기업가치 증대 후 타사(ex:삼성전자)와의 합병을 통한 그룹 지배력 강화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향후 삼성전자 및 그룹의 핵심 IT 서비스, SW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그 경쟁력이 배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기업 삼성이 그 Testbed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더욱 실현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4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아낌없이 받는 나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00,000원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