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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7 09:09
[빅데이터&IoT] [청년의사] 국립암센터, 빅데이터 기반 항암신약개발 프로세스 구축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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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5050600020 [1001]
국립암센터 넥스트(NExT)연구과 남승윤·김연희 박사팀이 바이오 빅데이터에서 약물작용점을 발굴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신약개발 프로세스도 바이오 빅데이터와 융합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항암신약개발 프로세스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약물작용점의 후보 유전자 확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크고 복잡한 빅데이터의 경우 정형적 데이터 기반의 전통적인 분석법으로는 약물 작용점을 추출할 수 없어 효과적인 약물작용점 후보 유전자 도출이 쉽지 않았다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적 노력을 통해 PATHOME(Pathway and Transcriptome, 작용기전 및 전사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이라는 네트워크 분석법을 개발했고 작용기전 검증이 가능한 약물작용점을 확보했다.

특히 해당 분석법을 한국인 호발암인 위암 바이오 빅데이터에 적용해 HNF4α-WNT5A로 이뤄진 새로운 약물작용점을 발굴했으며, 국립암센터가 구축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항암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Oncogene(IF 8.559)에 2014년 10월자로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