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작성일 : 15-06-19 10:33
[빅데이터&IoT] [아이티월드] IoT 보안 강화방안 논의할 민간 협의체 출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6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18/0200000000AKR201506180… [1651]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서울 반포동 더팔래스 호텔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얼라이언스'의 발대식을 열고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IoT 보안 얼라이언스는 IoT 제조업체, 서비스 제공자, 보안업체 등 업계와 학계, 공공기관 등 40여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IoT 보안 관련 민간 협의체다.

이 기구는 연 2회씩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IoT의 보안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또 홈·가전, 의료, 교통, 환경·재난, 제조, 건설, 에너지 등 주요 IoT 분야의 보안가이드 개발도 지원하고 'IoT 기기 보안 인증제' 도입을 위한 기술 자문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IoT 제품·서비스의 보안 내재화를 위한 첫 단계로, 'IoT 공통 보안 7대 원칙'이 발표된다. 

민간이 자율적으로 IoT 제품·서비스의 기획·설계·개발 때부터 배포·설치, 운영·관리,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보안 위협요소와 취약점을 점검해 보안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7대 원칙에는 ▲ 정보보호와 프라이버시 강화를 고려한 IoT 제품·서비스 설계 ▲ IoT 제품·서비스의 취약점 보완 패치 및 업데이트 지속 이행 ▲ IoT 침해사고 대응 체계 및 책임 추적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이 담긴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공통 보안원칙을 IoT 제품·서비스 분야별로 구체화한 보안 가이드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정책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IoT 보안 정책 추진 방향과 관련산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IoT 보안 얼라이언스의 구성과 공통 보안원칙 발표로 IoT 보안 확립의 기반이 마련되면 보안 내재화를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