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문서편집기 '스웨이(SWAY)'를 일반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스웨이는 지난 10월 베타테스터들을 대상으로만 제공된 바 있다. 이번 공개로 오피스 365를 사용하는 기업과 교육기관, 일반 사용자들은 홈페이지(sway.com)에서 MS 계정을 통해 스웨이를 사용할 수 있다.
스웨이는 이미지, 텍스트, 동영상 캡처 등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제작 SW로 웹을 통해 쉽게 공유, 배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웨이에서 만든 콘텐츠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다양한 화면 크기의 기기에 맞춰 최적화된다. MS는 스웨이를 프리젠테이션, 뉴스, 웹페이지 등을 구성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웨이로 제작된 콘텐츠는 MS가 개발한 클라우드 문서관리 솔루션 '닥스닷컴(www.docs.com)'에 올릴 수 있다. 스웨이는 PC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 용 앱으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