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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5 10:37
[빅데이터&IoT] [전기신문] 빅데이터 기술, 중소 기업이 이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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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44196522127791010 [958]
빅데이터(Big Data)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특허 출원건의 대부분은 서비스 부문이며, 중소기업의 출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해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관리 기술을 말한다. 정치, 경제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이용해 특정 현안을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빅데이터 관련 출원현황은 2011년 3건, 2012년 56건, 2013년 266건, 2014년 298건, 2015년 상반기 150건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출원 주체별로는 대기업 출원이 255건, 중소기업 출원이 518건으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출원의 67.0%에 달했다.
최근 5년간 빅데이터 관련 중소기업 출원 중 서비스부문 비중은 72.8%(377건)를 차지했고 2015년 상반기 빅데이터 관련 전체 출원 150건 중 중소기업이 서비스부문에만 출원한 건이 102건(68%)에 달할 정도로, 중소기업의 서비스부문 출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관련 업체들은 오픈소스를 주로 활용해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시장의 경우 서비스부문에 시장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변화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이점이 작용했고, 빅데이터 응용 서비스 기술은 자금력보다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술 분야로 인식돼 중소기업의 출원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트너(IT 전문 설문조사 기관)가 2014년 전 세계 3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전체 응답기업의 73%가 향후 2년 이내에 빅데이터 관련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다. 
또한 2014년 세계 10대 빅데이터 신생업체의 투자금액은 12억5700만 달러(투자금 확보 기준)로, 빅데이터 관련 시장규모가 점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빅데이터 시장규모는 올해 2억6300만 달러에 달할 것이고, 국내 빅데이터 시장의 부문별 비중은 2015년까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