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사장 한남석)은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클라우드컴퓨팅기술포럼'(의장 김두현 건국대 교수)을 3일 창립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클라우드 산업은 지난달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시행을 계기로 공공기관에 도입되고 있으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위치가 약화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포럼은 산재돼 있는 국내 기업의 기술을 엮어 글로벌 기업과 경쟁 또는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포럼에는 농심NDS, 더존비즈온, 사이냅소프트, 영림원소프트랩, 이노그리드, 틸론, 태진인포텍, KT, LG CNS 등 클라우드컴퓨팅 중소기업 및 대기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50여개 기관 및 학계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