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공격적인 기술 인력 채용 확대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2일(현지시간) 오라클은 앞으로 6개월간 5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한편 좀더 공격적인 채용 전략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특히 DaaS(Data-as-a-Service)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라클은 오는 4일 콜로라도 소재 데이터로직 본사에서 채용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데이터로직은 올초 오라클이 인수한 회사다. 에릭 로자 오라클 데이터 클라우드 부회장은 “능력있고 성취를 갈망하는 엔지니어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0.4%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