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클라우드 전문기업 소프트센은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솔루션데이 201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센은 이번 세미나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소프트센과 제휴를 맺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사업을 개시해 글로벌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분석, 애플리케이션 배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는 최근 IT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70억달러(약 8조1000억원) 수준을 나타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올해 9월 시행됐고, 미래부 등 정부에서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