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www.lenovo.com/kr)는 레드햇의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과 클라우드폼(Red Hat Enterprise Linux® Openstack Platform and CloudForms)을 포함, 레드햇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레드햇과의 협력을 통해 레노버는 클라우드를 위한 강력한 IT 인프라와 자동화, 관리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과 전문 서비스에 대한 장기 프로젝트를 위해 혁신적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레노버와 레드햇은 개방형 표준에 초점을 맞춰 개인용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경제성을 향상시키고 즉각 응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 클라우드 환경을 설치하고 관리할 때 따르는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레노버 씽크서버나 System x 랙 서버에 레드햇 클라우드폼을 설치하면 통합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신뢰성 높은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의 가상 인프라를 고도로 확장할 수 있는 개인용 클라우드로 전환시킬 수도 있으며, 레노버 서버의 유연성과 확장성과 레드햇 클라우드폼을 통해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모델을 활용할 수도 있다.
레노버 기업영업 부문의 브라이언 코너스(Brian Connors) 전략적 제휴 및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레노버와 레드햇은 검증된 개방형 표준을 이용한 강력한 결합을 구현한다. 고객들은 혁신을 이뤄온 수년간의 경험을 신뢰할 수 밖에 없다. 레노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는 경쟁력 있는 가치와 사업의 용이함에 초점을 맞추고 결합돼 비용 절감과 함께 물리적, 가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레드햇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의 짐 토턴(Jim Totton) 부사장은 “레드햇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차세대 기업 IT에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오픈 소스 기술이 기업 컴퓨팅 전반의 혁신을 위한 기본적인 구성요소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맥락에서 레노버와의 관계를 확대해 레노버에 우리의 오픈 소스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과 같은 오픈 소스 솔루션은 레노버 하드웨어와 결합해 가상 머신 이나 개인용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서 보다 더 안전하고 유연한 플랫폼을 기업IT에 전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