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구축'
미래부 지원으로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석 생태계 마련
머니투데이 더벨 양정우 기자
[2015.12.29]
핫텍 (4,290원 상승165 4.0%) 계열사인 이노그리드는 빅데이터 분석엔진 개발회사인 그루터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솔루션(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이하 BACS)'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BACS는 주관기관 그루터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그루터 TAJO 플랫폼(이하 TAJO)'과 참여기업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잇(Cloudit)'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양 사는 BACS를 클라우드잇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손 쉽게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국산 중소기업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해 지난 28일 개발을 완료했다. 미래부와 NIA는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루터와 이노그리드처럼 소프트웨어(SW) 신산업분야를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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