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 CIO가 정복해야 할 3대 기술요소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보안이슈가 꼽혔다.

21일 한국CA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서울 삼성동에서 미디어브리핑을 열고 올해를 이끌 5대 IT 트렌드로 △빅데이터 성장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계정기반 새로운 보안영역 확대 △인식 기술 △모바일과 소셜 중심 기업환경을 선정했다.

 

특히 나날이 복잡성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기업 CIO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혁신방안, 보안 솔루션 3대 기술을 정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라이오넬 림 CA 아태지역 사장은 “내부 혁신역량을 갖추고 IT예산의 80~90%가 들어가는 데이터센터 혁신, 보안 거버넌스와 리스크 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화웨이, 후지쯔 등에 자사 솔루션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보안 시장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CA테크놀로지스는 SK인포섹 등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한 사례를 들며 금융, 제조업 분야의 보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5대 IT트렌드로 꼽은 빅데이터 시장은 단순한 감정 분석이나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개념이 아니라 실제적인 비즈니스 적용사례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클라우드는 좀 더 사용하기 쉬운 IT인프라 보완요소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한국CA테크놀로지스는 아태 지역 고객사의 83% 정도가 클라우드를 중요한 인프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와 함께 사용비중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정 보안과 사물인터넷도 점차 중요성과 시장규모가 커져갈 것이며 기업들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