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사업 키우고 사물인터넷 공략 나섰다
키워드로 본 2015 산업계 결산<2> ITㆍ전자, 혼돈 속에 미래 먹거리 찾기 골몰
조태성 기자 [2015.12.29]

올해 정보통신(IT)과 전자업계의 화두는 단연 ‘모바일’이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기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모바일 비즈니스가 단연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일보가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및 내년 산업계 키워드’ 설문조사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IT 전자업체들은 올해의 키워드로 ‘융ㆍ복합 사업 확대’(29.63%)를 뽑았다. ‘사물인터넷’과 ‘중국업체의 공세’가 같은 비율(24.07%)로 뒤를 이었다.
IT 전자업체들이 융복합 사업 확대 및 사물인터넷을 올해의 키워드로 꼽은 이유는 ‘앞으로 기대할 만한 미래 먹거리이기 때문’(33.93%)이다. 당연히 이를 통해 ‘신시장을 개척’(30.36%)하겠다는 것이 IT 전자업체들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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