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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8 10:54
[빅데이터&IoT] [미디어잇] 국내 DBMS 시장 자존심 대결, 티맥스 vs 오라클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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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it.co.kr/news/article.html?no=2813684 [1741]

국내 DBMS 시장 자존심 대결, 티맥스 vs 오라클


유진상 기자 jinsang@it.co.kr
[2016.01.06]


[미디어잇 유진상] 올해 DBMS 시장에서 토종 제품과 외산 제품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DBMS 시장의 절대 강자인 오라클과 여기에 도전하는 토종 DBMS 업체인 티맥스의 대결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는 13조 49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19년까지 연평균 5.3% 성장해 오는 2019년 16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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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이슈, 종속성 탈피가 ‘탈오라클’ 주도

하지만 지난해부터 분위기는 바뀌고 있다. 오라클의 비싼 라이선스 정책에 불만을 가진 고객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종속성을 이유로 기업들이 대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다. 성능 향상에 따른 인식 개선은 물론, 외산 벤더들의 엄격한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정책 관리, 정부의 국산 SW 진흥책 등을 등에 업고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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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DBMS 업체가 풀어야 할 숙제는

다만 티맥스소프트를 비롯한 토종DBMS 업체들이 풀어야 할 숙제도 존재한다. 분위기는 토종SW 업체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양상이지만, 외산 벤더들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며, 고객들 역시 기존 제품을 고수하려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들조차 분위기상 토종DBMS를 도입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반응이 있다.

우선 대다수의 기업 내부에 DBA(데이터베이스관리자)가 없다는 점이다. 수많은 기업들이 내부 DBA를 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DB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DB 윈백 시 해야 할 일, 이후 예상되는 일, 사전에 준비해야 할 등이 전혀 파악이 안 되는 게 현실이다. 국내 한 DBA는 “데이터베이스를 신규로 도입하면 신규 시스템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파악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내부 DBA를 두고 있지 않아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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