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프레스 컨퍼런스로 살펴본 '빅이슈3'
이진 기자 miffy@it.co.kr
[2015.01.06]
[라스베이거스(미국)=미디어잇 이진] 삼성전자와 LG전자, 퀄컴, 화웨이, 핏빗 등 20개 업체가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이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최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등 3가지 단어로 집약된다.
20개 기업 프레스 행사 열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 'CES 2016' 행사를 개최한다. 하루 전날인 5일에는 주요 기업들이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국내외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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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기업의 주요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최초, IoT, 스마트카라는 단어가 올해 기자간담회의 핵심을 이뤘다.
'최초' 공개로 관심 끈 기자간담회
삼성전자, LG전자, 핏빗, 화웨이, 퀄컴 등 상당수 기업이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가장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 업체는 단연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오후 2시부터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화질이 뛰어난 SUHD TV와 IoT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즈, 새로운 태블릿인 갤럭시탭 프로S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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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인 IoT의 중요성 강조돼
주요 기업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IoT도 기자간담회의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삼성전자가 IoT에 거는 기대감이 상당했다.

삼성전자는 CES 기자간담회에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했다.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는 고화질의 스크린이 장착돼 있어 냉장고의 운전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통해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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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구글, ADT(보안 솔루션 업체) 등 기업과 협력해 IoT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으며, 카야트리 라잔 구글 IoT플랫폼 총괄 임원이 '브릴로'를 소개하며 지원사격을 했다. 에릭슈미트 회장도 행사장에 참여하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21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발표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컴퓨터, 음성인식, 오디오,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퀄컴은 CES 2016에서 이 솔루션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관련 업체들은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상품을 만들 수 있다.
자동차와 IT 결합한 '스마트카' 세상 성큼
매년 진일보하고 있는 스마트카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데, CES 2016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제품들이 대거 소개됐다. 포드, 토요타, 기아 등 자동차 업체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 산업에 관심이 높은 기업들의 제품 소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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