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23 09:29
[전자신문] 국토부, 공간정보에 빅데이터 분석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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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news.com/news/computing/informatization/2710128_1475.html [1102] |
정부가 미래 국가경쟁력 핵심자원으로 공간정보에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한다. 공간정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천후 차세대 초경량 무인항공기와 공간정보 전용위성 기술도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20만개 일자리 창출과 200조원 이상의 국내 공간정보 시장 형성을 위한 기술을 내놓을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중장기 국토정보 R&D 종합계획안`을 수립해 23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종합계획 기반으로 2020년까지 공간정보를 활용해 △상생경제 실현 △행복한 세상 구현 △안전한 국민생활 △한반도 미래 준비 △신성장 동력 육성 등을 추진한다.
상생경제 실현을 위해 공간정보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스트 베드도 구축한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SW) 활용 위한 오픈소스 가공 기술도 개발한다. 국토공간 이용현황 조사체계와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한다.
행복한 세상 구현을 위해서는 실내용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정보 기반 노약자·장애우·어린이 편의제품과 게임 등 융·복합된 문화 콘텐츠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전한 국민생활을 위해서는 초경량 무인항공기 전용 하드웨어(HW)와 SW도 갖춘다. U시티 등 공간정보가 융합된 실증도시, 지하공간 관리시스템 등도 선보인다.
국토경쟁력 제고를 위해 북한 국토 공간정보 체계도 갖춘다. 도시·주택·산업·수자원 등 주요 분야별 현황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북한 국토정보 공동 활용기반도 마련한다. 공간정보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간정보 전용위성 기술과 다양한 공간영상정보 서비스 기술을 개발한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탄소배출 감시·거래시스템과 물순환 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국토부는 향후 2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세계 시장의 10%에 해당하는 200조원 규모의 공간정보 시장을 확보할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품질 공간정보 확보가 가능해져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대국민 편의와 복지 서비스 수준도 높아진다.
국토부 손종용 서기관은 “국토정보 연구개발 종합계획은 앞서 마련된 안을 기반으로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을 거쳐 보다 구체화 할 계획”이라며 “미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 한 공간정보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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