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3년간 비영리재단에 10억 달러어치 클라우드 제품 기부할 것”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editor@itworld.co.kr)
[2016.01.20]
마이크로소프트가 3년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구하는 비영리조직 및 과학자들에 10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나 비영리조직에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적정 시장 가치로 환산된 기부를 통해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에 미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어, 기업 수익 면에서도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는 블로그를 통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 경제 포럼에서 많은 질문이 쏟아졌고, 부유한 국가만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오는 데이터, 정보, 분석, 통찰력 등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과 그로 인한 이익을 전 세계적으로 분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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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IT 업체의 기부 및 자선 행위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은밀한 경영 전략에 불과하다는 의견이다. 인도에서 별도의 데이터 요금 없이 페이스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프리 베이직(Free Basics)은 자사 플랫폼 홍보 전략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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