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가상화·빅데이터, 향후 3년간 DB관리 많은 영향줄 것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실상’ 보고서 발표…데이터베이스 관리 현황 및 향후 전망 조명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2016.02.02]
Dell소프트웨어코리아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atabase Administrator, 이하 DBA)의 현황 및 향후 전망을 담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실상(Real World of the Database Administrator)’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다양한 규모와 산업 분야의 DBA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주로 조직 내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사용 현황 및 이와 관련한 DBA의 역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관리 및 향후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닥칠 변화와 기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보 관리 인프라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중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대다수 조직에서 주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서버(87.37%)와 오라클(79.86%)로 나타났으며,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은 여전히 정보 관리 인프라에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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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A의 역할과 변화
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은 여러 개의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instance)를 담당하며,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1인당 25개가 넘는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를 관리하고, 10%에 가까운 DBA가 1인당 100개가 넘는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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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증가와 관리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 현상에 힘입어, 30%에 가까운 응답자가 500TB가 넘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더욱 더 많은 유형의 데이터가 분석 용도로 수집, 저장되고 있으며, 기업들이 직접 구축하지 않은 다른 데이터베이스로의 액세스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러한 두 요인, 즉 새로운 데이터 유형과 데이터 소스는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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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데이터베이스 관리 전망
대부분의 응답자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분야로 데이터 증가에 대한 관리(66.23%)와 보안 개선(55.26%)을 꼽았다. 앞으로 몇 년간 발생할 데이터 관리 인프라 분야의 주요 변화를 예측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클라우드 기술 통합,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 개선,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관련된 작업의 자동화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향후 3년 간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술 동향으로는 클라우드(64.32%), 가상화(48.02%), 빅데이터(47.14%)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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