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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1 11:37
[클라우드컴퓨팅] [미디어잇] IT서비스 업계 ‘플랫폼’으로 영토 확장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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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t.co.kr/news/article.html?no=2815127 [2159]

[창간기획/플랫폼이 미래다] ⑤IT서비스 업계 ‘플랫폼’으로 영토 확장


김남규 기자  ngk@it.co.kr
[2016.02.08]


[미디어잇 김남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 등 인력 중심의 사업에 주력했던 기존 IT서비스 기업들이 최근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선, SK주식회사 C&C는 올해 기술 중심의 ‘솔루션 플랫폼’ 사업에 집중할 계획으로, 클라우드와 스마트 팩토리, 융합 물류 등 신성장 사업 육성을 통해 올해부터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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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CT R&D 센터’는 급변하는 사업과 기술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에 보유한 정보기술(IT)과 ICT 핵심기술을 솔루션으로 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머신러닝(기계학습)과 인공지능(AI) 등을 발굴·준비하는 역할도 맡는다.

또한, 최근에는 IBM과 공동으로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 중이다. 내년 가동을 목표로 SK주식회사 C&C 분당 R&D센터인 판교캠퍼스 사옥에 소프트레이어를 활용한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 IT서비스 전문 기업의 강점을 살린 미래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준비 중인 이 서비스는 그동안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사용 확산에 걸림돌이 됐던 민감한 정보의 국내 저장을 준수하는 동시에 유연한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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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해킹이나 정보조작 등이 어려워 최고 수준의 보안환경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LG CNS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상품 오픈 플랫폼을 개발하고, 보안 우수성을 적극 알려 전자증권 발행과 유통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LG CNS가 개발 중인 전자정부 플랫폼은 장외주식시장에서 주주에게 문서형태로 발행하는 미발행 증명서를 전자증권 형태로 발행할 수 있다. 또한, 공개장부 등재의 거래 투명성 확보가 가능하고, 고유번호를 기록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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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에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오디피아(ODPia)’를 오픈하고, 국내 빅데이터 시장에서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오디피아는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빅데이터를 검색∙분석해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오디피아는 소셜 미디어에서 언급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소셜미디어 공간의 기업 평판 흐름 등을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삼성SDS는 연초 사업계획을 통해 강조한 것처럼, 올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물류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사물인터넷의 핵심 요소로 스마트 제품과 핵심부품, 플랫폼, 보안 솔루션을 꼽고, 이를 위해 각 산업계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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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SDS는 산업 IoT 솔루션과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 레지던스 프로젝트, 삼성페이 확대 계획도 밝혔다. 무엇보다도 IoT 시대를 맞아 디바이스와 홈, 소사이어티, 기업 간 거래를 중심으로 한 전략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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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신시장 진출에 대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대기업 계열의 IT 서비스 기업들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아직은 가시적인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서비스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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