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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1 11:45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서울시 IDC 구축사업에 쏠린 관심…수혜기업은 어디?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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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40136 [2081]

[주간 클라우드 동향] 서울시 IDC 구축사업에 쏠린 관심…수혜기업은 어디?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6.02.08]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 확산을 위해 정부가 그동안 금지해 왔던 대기업의 공공 IT사업 참여를 본격화했습니다. 그 첫 사업이 바로 서울특별시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입니다.

119억원이 투입돼 올해 상암동에 건립될 서울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상호출자제한 대기업, 즉 대기업 계열의 IT서비스 업체들이 약 3년 만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첫 사업이 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중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플렉스센터 내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흩어져 있는 다섯 개의 전산실을 통합하는 동시에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IaaS)를 시범 도입할 방침입니다.

앞서 정부는 3년 전인 2013년부터 대기업 중심의 공공 SW시장(라고 쓰고 SI라고 읽어봅니다) 확대를 위해 삼성SDS와 LG CNS와 같은 대기업 IT서비스 업체들의 사업 참여를 제한해 왔습니다. 물론 국방이나 외교, 치안 등 일부 영역과 관련된 사업은 미래부 장관이 인정하는 경우에만 참여를 허용해 왔지만, 원칙적으로는 참여할 수 없었죠.

그러나 지난해 11월,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이른바 ICBM(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분야에서의 시장 창출을 위해 대기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분야는 중소IT기업들이 해본 경험이 없는 만큼, 대기업의 노하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사업 과정에서 물론 능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참여도 가능할 것을 보입니다.

한편 지난주에는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매년 20%씩 성장해, 오는 2019년이면 현재의 2배 규모인 1410억달러(한화로 약 17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전체 IT 시장 성장률의 6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하네요.

현재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도하고 있는데요. 애플 역시 AWS의 고객사 중 하나였다는 사실도 지난주 전해졌습니다. 애플은 AWS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대형 고객이라고 하는데요. 애플이 현재 자체 데이터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어, AWS의 의존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도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기업도 참가 …공공 IT시장 달라지나=약 120억원이 투입되는 서울특별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공식적으로 대기업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서울특별시  데이터센터에서 신청한 클라우드 분야 소프트웨어(SW)사업에 대해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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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현재 2배로=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매년 20%씩 성장해, 오는 2019년이면 현재의 2배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3일 시장조사기관 IDC는 최신 연구 보고서(Worldwide Semiannual Public Cloud Services Spending Guide)를 발표,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19년까지 연평균(CAGR) 19.4%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체 IT 시장 성장률의 6배에 달하는 수치로,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5년 700억달러(한화로 약 85조원)에서 2019년 1410억달러(171조원)를 넘어서며 두배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 가운데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 기간 동안 전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2/3 가량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부문은 SaaS보다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각각 27%, 30.6%의 연평균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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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클라우드 매출 10% 차지하는 애플… 자체 IDC 확대=애플이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하는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AWS 사용료로 올 한해만 약 1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만간 자체 데이터센터를 확장해 AWS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2년 동안 3개의 데이터센터(IDC)를 추가로 오픈하는 등 자체 인프라를 확대하면서 18~24개월 내에 AWS 사용 비중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의 IDC가 추가되면 애플은 전세계에 총 7개의 IDC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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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구글 틈새 찾자”…사이냅소프트의 무한도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현재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듯 하지만, 분명히 이 사이에 틈새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이나 결재시스템을 바꾸고 싶지 않지만, 클라우드 오피스를 쓰고 싶어하는 기업들도 많아요.”

‘실시간 공동편집 기능과 개방형 연동 API를 갖춘 기업향 클라우드 오피스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현재 GCS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이냅소프트 강중빈 개발본부장(상무)<사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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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 역시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자다. 사이냅소프트는 네이버가 자사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네이버 오피스’를 개발, 공급한 업체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 2010년부터 네이버에 이를 공급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네이버 오피스 모바일’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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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를 내 IDC에 구축”…‘클라우드 머신’ 내놓는다=오라클이 그룹 계열사 등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2~3월 중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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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출시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머신’은 기존에 오라클이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사가 자사 IDC 내에서 제공하도록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3일 한국오라클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장성우 한국오라클 DB사업본부장은 “현재 구체적인 라이선스 모델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라클이 기존에 갖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혹은 제품)을 고객사에 옮겨놓고, 이후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에 대해 배분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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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오픈스택데이코리아, 2월 18일 개최=오픈스택 재단(www.openstack.org)은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와 오는 18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제3회 오픈스택데이 코리아(OpenStack Days Korea)’를 개최된다.

오픈스택은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술로, 지난 2010년 7월 랙스페이스사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2012년 창설된 비영리 단체인 오픈스택 재단을 통해 현재 유지 및 보수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오픈스택 데이’는 한국에서 2014년 2월 처음 개최됐으며, 400명 규모로 예정된 행사에 800명의 참가자가 모여 한국 시장에서 오픈스택의 인기와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5년에도 900명 이상 참가했으며, 올해도 1000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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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신기능 공개=어도비(http://www.adobe.com/kr)는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의 새로운 기능을 4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유통업체들은 소비자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 및 알림을 전달하고 즉시구매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유통업체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툴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관찰된 소비자 행동과 상황 데이터를 조합, 문자·이메일·푸시 알림 등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리마케팅 광고를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서 관심 있는 제품을 눈여겨봤거나 관련 영상을 시청한 고객에게 해당 제품을 부각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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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4개 등급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오라클(www.oracle.com)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한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협력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오라클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인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는 오라클 솔루션의 개발, 판매 및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오라클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교육,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발표된 OPN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협력사들이 오라클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확보하고, 각 산업별 시장 전략을 수립하고, 전세계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및 마케팅, 영업 분야에서 지원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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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클라우드 활용 교육 강화=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이문환)는 한국글로벌널리지(대표 김동하)와 공동으로 리눅스재단 및 비영리IT기관인 컴티아(CompTIA)와 협력해 ‘클라우드 포커스 스쿨’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교육 로드맵을 국내에 맞게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교육수요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분야로는 기존 클라우드 국제공인 분야 외에 클라우드 구축실무, 클라우드 품질관리, 클라우드 거버넌스, 클라우드 사업전략 등 6개 분야 1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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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오브젝트 스토리지 ECS 신제품 출시=한국EMC(http://korea.emc.com 대표 김경진)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신제품 ‘EMC ECS’ 2.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EMC는 SDS(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CS 솔루션은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셜네트워크 등 3세대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된 다목적 스토리지다., 사용하기 편리한 클라우드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때보다 총소유비용(이하 TCO)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자동 데이터 계층화, 멀티 테넌시 등으로 추가적인 관리 부담 없이 간편하게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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