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빅데이터·클라우드로 승부
ICBM 솔루션 사업 강화 … 빅데이터 기반 관제서비스 고도화도
이재운 기자 jwlee@dt.co.kr
[2016년 02월 11일자 15면 기사]
SK인포섹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강화한다.
10일 SK인포섹(대표 한범식)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사업 전략으로 △빅데이터 관제 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통한 원격관제서비스 고도화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등 신규 컨설팅 분야 확대 △연구개발(R&D)센터 강화를 통한 ICBM 분야에서의 솔루션 사업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중략>
또 클라우드법 시행과 공공기관, 기업의 도입 증가를 예상하고 시장 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에도 나선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4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ICBM 시대에 맞춰 R&D를 강화해 차세대 IT 환경에 대한 솔루션을 강화하는 노력도 추진한다.
SK인포섹 관계자는 "기존에 잘 하던 분야에 대한 고도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기술 중심'의 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인포섹은 지난해 비젠 합병과 원격관제, 보안 컨설팅 산업의 호조 등으로 지난해 매출 1578억 원, 영업이익 23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0.6%, 104.7% 증가했다.
기사 상세 내용 보기_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