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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6 14:37
[클라우드컴퓨팅] [조선일보] SK텔레콤, MWC 2016서 UHD 생방송 등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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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 2016서 UHD 생방송 등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기술 공개


심민관 기자  bluedragon@chosunbiz.com
[2016.02.15]


SK텔레콤은 오는 21일(현지시각)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 2016’에서 ‘초고화질 생방송 플랫폼’, ‘클라우드 스트리밍’, ‘8K 슈퍼 인코더’ 등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과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 (214,000원▼ 2,500 -1.15%)은 MWC 2016에서 이들 미디어 플랫폼 기술을 선보이며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초고화질(UHD) 생방송 플랫폼 ‘첫 선’

SK텔레콤은 MWC 2016에서 ‘초고화질(UHD) 생방송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은 뒤 자체 앱이나 다중채널네트워크로 전달해 생중계할 수 있다. 또 생중계 중 방송제작자와 시청자가 채팅을 하거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고 받는 등 양방향 소통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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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 2016서 UHD 생방송 등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기술 공개


◆ 셋톱박스 없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SK텔레콤과 자회사인 엔트릭스는 MWC 2016에서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시연한다.

‘클라우드 스트리밍’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성 등 연산 기능을 고성능 클라우드 서버에서 직접 처리하고, 이를 고객의 셋톱박스로 전송해 TV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셋톱박스의 역할을 최소화해 셋톱박스 사양이 높지 않아도 항상 최신 서비스와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IPTV · 케이블TV 사업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서비스 구현을 위해 고객들의 셋톱박스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줄 필요가 없어, 투자비 및 유지·보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엔트릭스와 함께 이번 MWC에서 유럽, 동남아, 남미 등의 IPTV · 케이블TV 사업자에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소개하고, 해외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라며, “셋톱박스 공급 비용으로 IPTV 보급이 느린 중국도 ‘클라우드 스트리밍’ 도입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스트리밍’ 개발사 엔트릭스는 지난 1월 중국 북경·상해·광주 등 20여개 지역 약 1500만 고객에게 미디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사이버클라우드(CyberCloud)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중국 유통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세계가전쇼(CES)의 한 참가자가 기어 VR을 체험하고 있다. / 조선비즈 DB


◆ 8K 영상 압축 기술도 공개..VR 핵심기술 전망

SK텔레콤은 8K UHD(Ultra High Definition ; 4K UHD의 4배 해상도) 콘텐츠를 미디어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압축해 고객의 IPTV · 스마트폰 등으로 끊김없이 전송하는 ‘8K 슈퍼 인코더’ 기술을 MWC 2016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8K UHD 콘텐츠를 압축 없이 전송하기 위해서는 수십 Gbps(1Gbps는 1초에 10억비트의 데이터 전송)급 네트워크가 필요하지만 ‘8K 슈퍼 인코더’ 기술을 이용하면 콘텐츠를 최대 200분의 1 비율로 압축해 100Mbps~1Gbps급 네트워크에서도 8K UHD 콘텐츠를 원활히 전송할 수 있다.

가까운 미래에 8K UHD TV와 초고해상도 모바일 기기 보급이 확산되면 이 기술은 유무선 네트워크 과부하를 줄이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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