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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5 18:33
[클라우드컴퓨팅] [전자신문]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국산화 착수,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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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tnews.com/20160224000337 [2260]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국산화 착수,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2016.02.24]


정부가 인공지능(AI)을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를 국산화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 영역에서 선진국과 격차를 줄인다는 목표다. 중소기업 활용을 확대하고자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2019년까지 70억원을 투입, 딥러닝(Deep Learning)용 고성능컴퓨팅(HPC) 시스템을 개발한다. 인공지능 영역의 하나인 딥러닝을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를 국산화한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사람 개입 없이 스스로 학습해 데이터를 인지·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세계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에게 도전장을 낸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도 딥러닝 알고리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간과 로봇 간 소통으로 주목받은 영화 ‘로봇, 소리’도 마찬가지다.

딥러닝을 구현하려면 스스로 학습하는 ‘모델 트레이닝’을 거쳐야 한다. 기계가 언어, 이미지 등을 반복 학습하는 훈련이다. 엄청난 데이터를 빠른 시간에 습득하는 데 모델 알고리즘과 대용량·고성능 하드웨어(HW)는 필수다. 구글, 페이스북, 바이두 등은 자체 개발한 병렬 분산처리 프레임워크와 대규모 데이터센터로 기술을 확보했다.

대규모 딥러닝 모델을 위한 분산 병렬처리 개념도(자료 II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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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인 인공지능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일본 등 각국 정부와 기업까지 기술 확보에 뛰어들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해 2~3년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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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희소식이다. 정부는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서비스형 인프라(I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중소기업이 우선 적용 대상이다. 빅데이터, 딥러닝 등을 위해 값비싼 그래픽처리장치(GPU) 탑재 서버를 구매하거나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 HPC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정부가 제공하는 국산 HPC 클라우드를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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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국산화 착수,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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