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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4 10:47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타임스] 4대 성장동력 ICBM 맞춰 `융합` 공들인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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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성장동력 ICBM 맞춰 `융합` 공들인다

SK인포섹, 고도화·R&D 강화
 안랩, 클라우드 보폭 확대
 에스원, 블루에셋 판매 주력


송혜리 기자  shl@dt.co.kr
[2016.03.04 27면]

4대 성장동력 ICBM 맞춰 `융합` 공들인다

■ reDesign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 - 정보·물리 보안업계

보안업체들이 '융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보보안 업체 SK인포섹, 안랩 그리고 물리보안 업체 에스원 등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4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ICBM 시대에 맞춰 차세대 IT 환경에 대한 솔루션으로 '융합보안'을 지목했다.

융합보안은 물리적 자산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물리보안과 정보자산을 외부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정보보안을 융합한 것을 의미한다. 한국IDC는 국내 융합보안시장은 2010년에 1조6700억원으로 정보보안 시장 규모인 1조3000억원을 넘어섰고, 2018년까지 평균 32%성장해 12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SK인포섹은 올해 사업 전략으로 △빅데이터 관제 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통한 원격관제서비스 고도화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등 신규 컨설팅 분야 확대 △연구개발(R&D)센터 강화를 통한 ICBM 분야에서의 솔루션 사업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회사는 우선 16년간 쌓아 온 자체 데이터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 발생한 위협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해 쌓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또 클라우드법 시행과 공공기관, 기업의 도입 증가를 예상하고 시장 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에도 나선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4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ICBM 시대에 맞춰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차세대 IT 환경에 대한 솔루션을 강화하는 노력도 추진한다.

<중략>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 관제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1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AWS 사용 고객이 직접 수행해야 하는 관리영역 중 네트워크와 방화벽 보안을 관리해주는 원격관제 서비스를 지난달 말부터 시작했다. 안랩의 보안관제센터(SOC) 전문 관제인력이 고객의 클라우드 서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클라우드 환경 내 보안 솔루션 운영과 보안 위협 분석을 맡는다. 또 고객에 맞는 보안정책을 설정·운영해준다.

<중략>

에스원은 보안과 물리보안을 연계한 보안관제·PC보안 서비스와 빌딩 자산관리 서비스 '블루에셋'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정보보안 장비와 에스원의 출입관리 시스템을 연동해 보안 구역에 사람이 없을 때 PC에 접속하려는 시도를 포착하면 이를 차단한다. 회사의 융합관제서비스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에 대한 보안위협을 분석하고 실시간 침입탐지와 서버모니터링을 한다.

해킹이나 바이러스 같은 네트워크상의 보안뿐만 아니라 외부인력의 침입으로 인한 정보유출과 같은 물리적인 보안 문제도 예방한다. 또한 네트워크 침입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원격접속·조치를 통해 외부의 정보침입을 방지하고 불가능할 경우 현장에 대응한다. 원활한 기술 지원 확대를 위한 조직 통합으로 체계도 정비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원의 통합보안 장비(UTM)는 해커에 의한 방화벽 침입방지와 바이러스, 스팸과 유해사이트 접속을 차단해 주고 원격관제와 제어를 통해 정보를 보호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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