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10 IoT'로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김효정 기자 | hjkim@ittoday.co.kr
[2016.03.09]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10 IoT 에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윈도 임베디드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IoT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 시킨 제품이다.
8일 한국MS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발표한 윈도 10 IoT 에디션과 애저 IoT 스위트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IoT 시장은 초기에 TV, 냉장고, 자동차, 휴대폰 등 가정 내 연결되는 기기들이 견인했다. 그러나 차세대 IoT 시장은 헬스 모니터링, 운동과 피트니스, 스마트 조명, 음식 및 영양분 모니터링 등 생활과 관련된 영역을 포함해 소비 활동에 폭넓게 응용되며 확장되고 있다.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체 IoT 시장 규모는 1.7조 달러,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연결된 디바이스의 숫자는 25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 10 IoT 에디션은 윈도 임베디드 OS에서 한단계 진화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IoT 환경에 최적화 되었으며 기업 및 제조사 친화적인 모든 디바이스를 위한 윈도 플랫폼을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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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10 IoT 에디션은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윈도 10 IoT 엔터프라이즈은 ATM, 씬 클라이언트, POS 단말기, 의료기기 등과 같은 산업용 디바이스를 위한 버전이다. ▲윈도 10 IoT 모바일 엔터프라이즈는 핸드헬드 터미널이나 모바일 POS 등 모바일 산업 기기를 위한 버전으로 윈도 10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전체 기능을 제공한다. ▲윈도 10 IoT 코어는 게이트웨이와 같은 단일 목적 디바이스용으로, 윈도 데스크탑 쉘이나 메일, 사진, 연락처 등과 같은 앱은 제외하고 핵심 기능만 담은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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