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도 쉽게 파악" 보쉬, IoT 클라우드 내년 서비스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안 등 주요 기능
보쉬그룹 회장 "클라우드 출시는 중요 이정표"
박봉균 기자 ptech@focus.kr
[2016.03.17]

(서울=포커스뉴스) 글로벌 기술 서비스 공급 업체인 보쉬가 IoT 등 웹 기반 서비스를 위한 자체 클라우드를 17일 출시했다.
보쉬 IoT 클라우드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커넥티드 산업, 커넥티드 빌딩 사업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
보쉬그룹 폴크마 덴너 회장은 최근 베를린에서 개최된 보쉬 커넥티드월드 컨퍼런스에서 “이제 보쉬는 커넥티드 세상을 위해 필요한 주요 요소들을 단일 소스에서 제공하게 되었다”며 “사물 인터넷에 있어 완전한 서비스 제공 업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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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보쉬 스마트 홈 시스템(Bosch Smart Home System)은 외부에 있는 사용자에게 자택의 현재 온도를 알려주어 외부에서 온도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해준다. 고장 시 전문 기술자는 원격 접속(remote access)을 통해 보쉬의 공인된 난방 시스템에 접근해 고장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 통근 열차 노선 주변 환승 주차장들의 사용 가능 공간들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지도로 생성할 수 있다. 센서들이 미사용 주차 공간들을 감지, 정보를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정보가 실시간 지도에 추가되어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 가능한 공간들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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