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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9 01:18
[빅데이터&IoT] [아이뉴스24] 사물인터넷(IoT) 벤처·스타트업 지원 서두르는 통신 3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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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벤처·스타트업 지원 서두르는 통신 3사

IoT 시장 확대 '급선무' 자체 생태계 구축 '부심'


조석근 기자  feelsogood@inews24.com
[2016.03.17]


[조석근기자] 통신 3사가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IoT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동시에 기술확보와 시장선점을 위한 장기적 포석이다.


◆'통신 맞형' SK텔레콤 IoT 전국 인프라 구축

SK텔레콤은 16일 IoT 인프라 구축과 기술확보를 위한 'IoT토털 케어'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정부가 IoT 활성화에 필수적인 저전력 장거리 통신(LPWA)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 가운데 이를 염두에 둔 투자계획 일부를 공개한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SK텔레콤은 IoT 전용 전국망과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한다. IoT 단말기 전용 모듈을 개발하고 개방형 플랫폼 '씽플러그'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IoT 벤처·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별도 펀드도 운영할 계획이다.

LPWA는 적은 전력으로도 광범위한 커버리지가 가능한 통신 기술이다. 미래부는 세계적으로 IoT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900MHz 주파수 대역 출력 기준을 10mW에서 200mW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IoT 전용 주파수 100MHz 폭을 추가로 할당하고 거리제한 규제도 개선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같은 정부의 방침에 기반한 전용망과 장비, 플랫폼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IoT 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입장이다. 이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체 IoT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중략>

업계 관계자는 "IoT는 독점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배적 사업자가 등장하기 불가능한 시장 구조"라며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중소업체들과 협력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업계, IoT 중소·벤처 지원 자체 생태계 확대

이와 관련해 KT는 최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게 육성한 벤처기업 카비에 2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KT와 경기센터가 함께 추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K-챔프' 1기다. IoT 중에서도 스마트카 분야에서 카메라 영상기반 안전주행보조시스템(ADAS)를 개발한다.

<중략>

LG유플러스는 자사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의 IoT 사업화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통신장비와 영상보드 등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여기에 창업투자사를 연결해 기술개발에서 자금유치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

<중략>

업계 관계자는 "IoT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분야지만 국내에선 아직 시작 단계"라며 "지금은 크고 작은 다양한 기업들을 진출시켜 산업 파이를 키우는 게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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