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국내 클라우드 시장 진출
뱅크웨어글로벌 알리클라우드 국내 사업 시동
송주영 기자 (jysong@zdnet.co.kr)
[2016.03.25]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알리클라우드로 한국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다.
알리클라우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뱅크웨어글로벌은 중국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자회사인 알리윈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하고 있다.
25일 이경조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한국에서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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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아마존처럼 클라우드를 차세대 동력으로 육성중이다. 유통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으로 기업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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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클라우드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클라우드 시장을 두고 한중일 3국 클라우드 업체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지난 1월 서울 리전을 설립하고 전 세계 인프라를 통해 한국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KT 등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통신사들도 상품을 다양화하며 클라우드 시장 방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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