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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01 11:04
[클라우드컴퓨팅] [매일경제] “의료기기 50만개 연결한 `헬스 클라우드` GE의 새 먹거리죠”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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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mk.co.kr/newsRead.php?no=236618&year=2016 [2878]

[Medical] “의료기기 50만개 연결한 `헬스 클라우드` GE의 새 먹거리죠”

GE헬스케어코리아 시아 무사비 대표
의료기기 판매 넘어 종합컨설팅사 탈바꿈
협진만 잘되면 전세계 한해 3000억弗 절감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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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는 오랫동안 단순히 장비를 팔아온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들어보고, 그에 맞춰 장비뿐만 아니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시아 무사비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는 "의료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로 병원과 환자에게 정말 도움을 주고 싶다면 단순히 장비나 제품을 파는 수준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해야 모두가 윈윈한다"고 말했다.

오늘날 약 35%의 환자가 일부 영상이미지, 데이터, 영상기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오진이 되고 이로 인해 연간 300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사례로 들며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정보망과 데이터를 가진 GE헬스케어가 의료진 및 의료기관을 도와 헬스케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인류에게 득이라고 무사비 대표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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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GE클라우드(GE Healthcare Cloud)'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받아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반응은 뜨겁다. GE헬스 클라우드는 영상의료기기 50만개를 연결해 분석력·통찰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병원의 모든 진료과가 수평적으로 연결이 가능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다. 협진과 협업은 의료기관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무사비 대표는 "각각 다른 과에서 의료진이 헬스 클라우드를 이용해 정보에 똑같이 접근하여 협진과 협업을 하게 되면 환자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일 수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협진은 매우 어렵지만 GE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병원 내부 인트라네트워크로 의사들이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며 "수평적인 협진은 단순히 환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넘어서 비용을 줄이고 헬스케어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물론 사이버보안이라든지, 프라이버시, 환자의 정보가 보호돼야 한다는 게 전제돼야 한다.

무사비 대표는 "의료기기는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데이터량이 5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며 "GE헬스 클라우드는 이러한 데이터 가치를 일깨워 신속하고 보다 나은 환자 서비스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IT 인프라와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혁신적인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GE헬스케어가 클라우드를 통해 한국 병원의 의료진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다학제적 협진이 가능하도록 조금만 도와주면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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