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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05 22:13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클라우드 시대, 맞지 않는 규제 여전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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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시대, 맞지 않는 규제 여전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6.04.04]


◆금감원 ‘인터넷전문은행, 클라우드 활용’에 제동…속타는 KT=KT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K)뱅크’가 IT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KT가 금융규제로 수년 간 수천억원을 투자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부와 산업계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클라우드 발전법을 바탕으로 금융 등 주요 산업분야 규제 해소를 통한 클라우드 활성화를 꾀하고 있지만,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 감독규정 등 여전히 기존 규제를 넘어서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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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충돌=최근 몇년간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금융 IT의 개방성 요구에 직면할때마다 금융 감독 당국은 “유사시에 대비해 최소한 고객의 DB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고 있어야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심각한 금융전산 사고가 발생했을때 고객 DB의 소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만 사후 대처가 가능하다. 이것이 불가능하면 국가 신인도의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같은 금융 당국의 입장은 나름 합리적인 측면이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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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클라우드 시장 열릴까=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발전법까지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기술발전을 기존 법·제도가 못 따라가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기술발전을 우선 허용하고, 이후 문제가 되는 법규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국내는 법까지 만들어놓고도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이같은 상황전개는 KT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당혹스러울 수있는 결과다. KT는 지난 4~5년 간 최소 2000억원 이상을 유클라우드 인프라에 투자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이 대주주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 당분간 전략적인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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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감독당국, 클라우드 해법 못찾나=지난해 7월 31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관련 Q&A’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예비인가 취득을 준비하던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이 심사를 준비하는데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당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관련 Q&A’ 중 마지막 항목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에 금융당국은 “현행법과 제도하에서 정보처리의 위탁은 폭넓게 허용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우도 동일함”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이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는 단초가 됐다. 그동안 금융사에 허용되지 않았던 전산장비의 외부위탁이 인정되는 등 금융당국의 규제완화 움직임과 더불어 클라우드의 금융권 도입이 본격화될 수 있는 유권해석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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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클라우드’ 중심 데이터 분류가 민간 클라우드 확산 막는다=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이 시행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당초 클라우드 발전법이 시행되면서 가장 기대가 컸던 분야는 공공이다.  제12조 공공부문 클라우드 적극 도입과 정보화 사업 예산 편성시 클라우드 우선고려(제12조)라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민간 클라우드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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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라우드 키운다” 미래부, 4월부터 전방서 지원사격=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내달부터 우리나라 클라우드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쏟아낸다.

29일 미래부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8회 클라우드데이’를 통해 올해 클라우드 산업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한 추진 목표를 발표하고, 내달부터 가시적인 각종 지원 및 규제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미래부가 제시한 올해 추진 목표는 ▲클라우드 이용률 13% ▲클라우드 기업수 500개 ▲클라우드 시장 매출액 1조1000억원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률 3%다. 지난해의 경우 ▲클라우드 이용률 6.4% ▲클라우드 기업수 353개 ▲클라우드 시장 매출액 7664억원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률 0%였다.

이날 서성일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클라우드 경쟁력이 주목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클라우드 기업들도 충분히 해외시장에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산·학·연이 결집한 가운데 K-클라우드를 통해 우리나라 클라우드 산업을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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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에서 가장 많이 듣고있는 음악은?’…구글 “4초만 기다려”=스포티파이의 한 개발자는 최근 트위터에 “구글의 빅쿼리(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내가 여태까지 본 것 중에 단연코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우버, 에어비앤비 등과 함께 전통 사업을 파괴한 혁신적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웨덴에서 탄생한 이 기업은 전세계 75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3000만명 이상이 유료 사용자다. 20억개 이상의 재생목록(플레이리스트), 3000만곡 이상을 수록하고 있다.

현재 스포티파이의 대표적인 기업 고객은 스타벅스다. 스타벅스는 스포티파이를 통해 매장에서 플레이되고 있는 음원 중 고객들 본인이 좋아하는 음원을 앱에서 확인하고 다운로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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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부산산업단지 클라우드 시범사업에 345개 서비스 유치 목표=LG CNS(www.lgcns.com 대표 김영섭)는 부산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시범사업에 최종적으로 345개 서비스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최현대 LG CNS CTO인프라서비스담당(부장)은 지난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8회 클라우드데이’를 통해 “부산 시범사업의 경우, 300개 서비스에서 345개 서비스 유치로 목표를 확대했다”며 “녹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사업대상이 늘었고, 사업기간도 당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에서 연말로 연장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및 요금제 등의 개선이 이뤄졌고, 5~6월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 서비스 유치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산업단지의 경우 수십여곳의 서비스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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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주요 사업에 클라우드 역할 크게 작용”=5년 내 클라우드 컴퓨팅이 금융, 소매 등 주요 사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29일 VM웨어(www.vmwware.com)는 ‘성장하는 클라우드: 5개 분야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현황(Ascending cloud: The adoption of cloud computing in five industries)’ 보고서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VM웨어와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인 EIU가 함께 발표한 것으로, 금융, 소매, 교육, 헬스케어, 제조 총 다섯 산업의 클라우드 도입 추세와 향후 전망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각 산업별로 72명의 IT 전문가 혹은 고위 경영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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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도입시 보안 체계 확립 우선돼야”= “저명한 IT미래학자 니콜라스 카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기고에  ‘IT는 중요하지 않다(IT Doesn't Matter)’고 주장했듯 클라우드 서비스의 등장으로 IT는 보편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보안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29일 한국오라클이 ‘모바일과 클라우드 대응을 위한 엔드투엔드 접근 제어’를 주제로 개최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 회사 강승우 상무<사진>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최근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에 따라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이전에 없던 보안위협이 등장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사용하기 전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사용자 간의 계약문제부터 시작해 데이터 보안과 접근제어 등 전반적인 보안 체계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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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달러 매출 돌파…레드햇, “고객 주도 SW의 승리”=오픈소스 기업 최초로 레드햇이 최근 마감한 2016년 회계연도(2015년 3월~2016년 2월)에 매출 20억달러(한화로 약 2조3020억원)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21% 늘어난 수치다.

이는 지난 2012 회계연도에 10억달러 매출을 넘긴지 약 4년 만이다. IT기업(벤더) 주도가 아닌 고객 주도의 SW가 이뤄낸 성과라는 것이 레드햇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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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로봇‧BMW 센서 데이터도 AWS IoT로”=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이번에는 사물인터넷(IoT)으로 눈을 돌렸다.
수십억대의 기기와 방대한 양의 센서 데이터 등을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수집, 분석해 다시 가치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치 뇌의 작용을 통해 신체가 움직이듯, 클라우드 역시 디바이스에 부착된 센서와 생성되는 데이터의 분석 등을 통해 IoT 상에서의 ‘두뇌’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AWS는 지난해 11월 AWS IoT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만 한국 리전(복수의 데이터센터)에선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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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스-한국데이타통신, 클라우드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체결=코마스(대표 김용배, 김종원)는 국내 IDC(인터넷데이터센터)사업자인 한국데이터통신(대표 이정봉)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마스가 개발한 ‘M클라우드 솔루션’은 완성형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빠른 VM 생성 기능과 네트워크 부하분산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코마스 클라우드 사업팀 서상수 상무는 “M클라우드는 2011년 LG유플러스를 통해 상용화된 이후 5년간 안정된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이 검증되었으며, 2011년 대만 와이즈 클라우드, 2014년 필리핀 클라우드 닷컴 등 해외 상용 서비스를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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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지큐브, 구글 기반 그룹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런칭=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구글 기반 그룹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케이큐브 그룹웨어(KCUBE, http://cloud.kcube.co.kr)’를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큐브 그룹웨어는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기업에게 ▲전자결재, ▲게시판, ▲동영상, ▲조직관리, ▲휴가관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300여개의 기업에 지식기반 비정형정보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수행 경험을 반영해 국내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업무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날리지큐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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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MS 오피스 365 이메일 서비스 도입=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대표 고순동)는 골프존유원홀딩스가 MS 오피스 365의 기업용 이메일 서비스인 익스체인지 온라인을 구축, 1000 여명의 직원들을 위한 클라우드 오피스 환경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골프존유원홀딩스는 기존에 그룹웨어와 연동해 사용하던 타사 구축형 이메일 솔루션을 MS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서비스인 익스체인지 온라인으로 이전했다. 지주사인 골프존유원홀딩스 및 계열사 총 1000여명의 직원들이 IT 지원 부서의 개입 없이 각자 쉽고 빠르게 마이그레이션(이전)을 진행해, 단 몇 주 만에 서버 구성, 계정 설정, 사서함 이전 등을 모두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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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클라우드 오피스와 교육용 SNS ‘클래스팅’ 기능 연동=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 김상철, 이원필, 이하 한컴)는 자사의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와 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클래스팅’의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클래스팅은 현재 전국 1만4000여개 학교 240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교육용 소셜 플랫폼 제공 기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선생님에게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내 전달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IT를 활용한 스마트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 및 확산됨에 따라, 양사는 넷피스 24와 클래스팅의 로그인 계정 연동을 통해서 교사와 학생들이 보다 쉽게 클라우드를 수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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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日 아치카와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틸론(www.tilon.co.kr 대표 최백준)은 일본 아치카(Atika)사와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치카사는 일본 아키타시에 소재한 시스템통합(SI) 업체로 공공기관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아웃소싱 등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시장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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