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클라우드 묶는 연계 사업 이뤄지고 투자 활성화돼야”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2016.04.11]

국내 SaaS(Service as a Software) 시장이 활성화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선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엮는 연계사업이 보다 활발히 펼쳐지고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제2차관 주재로 지난 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글과컴퓨터 본사에서 ‘제10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국내 SaaS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정책해우소에서는 한글과컴퓨터, 더존비즈온, SK주식회사 C&C,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학계,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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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유 차관은 “정책해우소를 계기로 SaaS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과 함께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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